튀르키예 카라만마라스에서 구조대원들이 한 아이를 구조 중입니다. <br /> <br />힘겨운 작업 끝에 드디어 아이를 꺼내서 이송합니다. <br /> <br />아이를 구한 구조대원은 탈진한 듯 잔해 위에 주저 앉아 있고 동료가 다가와 위로를 건넵니다. <br /> <br />시리아에서도 기적의 생환은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구조대원들이 잔해 속에서 압둘 하킴을 찾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하킴의 머리가 보이자 말을 걸어 안심시키며 구조를 이어갑니다. <br /> <br />[구조대원 : 5분만 기다려. 손을 들고 뻗어라. 손을 움직여봐, 영웅 압둘 하킴아 너에게 신의 가호가 있을거야.] <br /> <br />하킴이 구조되자 환호가 터져나옵니다. <br /> <br />"알라는 위대하다. 알라는 위대하다" <br /> <br />이렇게 구조된 아이들은 놀라운 회복력을 보이며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하니 마로우프 / 시리아 소아과 전문의 : 진데리스에서 구출된 아기의 상황을 관찰하고 있습니다. 오늘은 2월 9일이고, 상태는 좋습니다, 신에게 감사합니다.] <br /> <br />튀르키예에서는 구조된 영아들을 이송하기 위해 대통령 전용기까지 동원됐습니다. <br /> <br />16명의 영아들이 카라만마라스에서 전용기에 태워져 수도 앙카라로 이송됐습니다. <br /> <br />영부인까지 병원을 방문해 쾌유를 기원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아지도 구조대원 덕에 목숨을 건졌습니다. <br /> <br />잔해 속에 갇혀 머리만 나와 있는 강아지. <br /> <br />구조대원들이 철근을 잘라내고 잔해를 치워 구조합니다. <br /> <br />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하나의 생명이라도 더 구하려는 구조대원들의 눈물겨운 노력은 지금도 진행 중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진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021017281520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